[일코노미뉴스= 심재순 기자]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천의 집' 어린이들과 설떡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21일부터 24일까지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설떡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는 등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근포 사장은 23일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동천의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들고 ‘동천의 집’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 새해 복주머니 등을 선물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앞서 2012년 5월, 한화건설은 ‘동천스포츠단’과 인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동천스포츠단’은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근포 사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한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단순한 물질적ㆍ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은 주몽재활원, 동천의 집 등 ‘꿈에그린 도서관’이 있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장애인과 새터민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30호점을 시작으로 39호점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이번 설맞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건설 이대우 상무는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에 제약을 받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예술활동과 연계한 문화바우처 개념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한화건설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서울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방과후 수업 및 연극 지도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아울러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등 한화그룹차원의 활동을 통해서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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