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벡혜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캠코 노사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공공기관의 사명임을 공동으로 인삭하고,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년고용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중심 문화 확산과 경영혁신 노력 ▲민간 일자리 확대와 유관 업계의 간접고용 관행 개선 등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불합리한 차별 개선 등 일자리 질 개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 이행 등이 담겨 있다.

캠코 노사는 청년고용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불합리한 차별 개선 등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좋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도 "캠코 노동조합도 노사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