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가 12월 1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36만 원이다.

'닌텐도스위치'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게임기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전자기기(Gadget) 탑 10’에 아이폰X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되기도 하면서 닌텐도 스위치는 과거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휩쓸었던 기업으로 8~90년대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1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발매 이후 거의 모든 게임 평론 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9월30일까지 전 세계에서 47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많은 팬을 보유 하고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2018년 초에 발매가 예정돼있다.

게임기 본체는 6.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태블릿 형태로 되어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몬스터 헌터 XX’ ‘SONIC FORCES’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Fate/EXTELLA’ 등 총 20여 개의 타이틀이 출시되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 ‘뿌요뿌요 테트리스S’ 등 고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어플 게임이 다양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국내 실정에 맞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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