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뉴스 화면 캡처>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7일 독일과의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승부가 될 수도 있는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방송 ESPN이 러시아월드컵 F조 3라운드에 앞서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결과로는 독일-한국 승률이 81%-5%로 나타났다. 무승부일 확률은 14%로 나왔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앞두고 주장 기성용이 부상으로 독일전 출전이 어렵게 되면서 내부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경기에 임하게 됐다.

그러면서 주장 기성용의 부상으로 인해 부주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부주장은 장현수로 장현수는 여러 차례 태클 실수를 통해 여론의 시선은 따갑다.

신태용 감독은 24일 회복훈련에서 "부주장은 현수인데…"라고 언급하면서 기자회견에서는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선수가 완장을 찰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장현수 선발 제외를 요청하는 축구 팬들도 적지 않은 가운데 '주장' 설에 더욱 민감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현수는 일단 독일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 대신 주장 완장을 찰 확률도 높다. 손흥민과 구자철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현수는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까지 올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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