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PL엔터테인먼트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배우 조승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한다.

조승우는 국중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지지도 않는 흥신소 ‘묻지마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기동찬 역을 맡았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 이보영과 호흡한다.

기동찬은 인생철학이 “인간빨대로 살자”, 주특기가 여자꾀기 등인 전형적인 삼류인생이다. 하지만 전설 같은 강력계 형사 출신이라는 이력이 예사롭지 않다.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애 강한 엄마 김수현(이보영)과 필연적으로 만나, 14일 동안의 사투를 함께하게 된다.

‘마의’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조승우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의 선물-14일’에는 김태우, 정겨운 등도 출연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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