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콘서트 중 한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단독 콘서트 ‘Young King Young Boss’(영 킹 영 보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도끼는 티켓 번호 11번과 111번 중 고민하다 111번 티켓을 가진 팬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도끼는 "어제 마지막 'YKYB' 콘서트에서 제가 2011년에 랩으로 돈 벌어 처음 맞춘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념으로 111번 티켓을 가진 팬 분께 추억이 될 수 있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팔지마세요"라며 의미있는 선물임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1번 아쉽겠다", "통크네", "처음 맞춘 반진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도끼는 함께 일해온 매니저에게 차를 선물하거나, 친형의 신혼여행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통 큰 면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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