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가수 겸 연기자인 김정훈이 과거 연인에게 피소된 가운데 최근 '연애의 맛'에서 호흡을 맞춘 김진아씨가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진아씨는 27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저 괜찮아요"라며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지만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이 저를 걱정하셔서 조금 울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정훈과 교제했던 여성 A씨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게된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라고 주장한 것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소장에는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현재 김정훈 측은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