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해피투게더 화면 캡쳐>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여신급 외모에 5개국어를 하는 능력자의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 등 외국인 방송인들이 출연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길을 걷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날 보고 '예쁘다' '대박'이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끄럽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는 "스스로 예쁜 것을 알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 모르겠다"라면서 "그런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또 다닐로바는 "한국에서는 모델 활동을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일반 대학생이었다. 그저 가끔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했다"라며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 5개 국어를 할 줄 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KBS 해피투게더 화면 캡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할 수 있는 5개 국어는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였다. 최근에는 "사투리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마이 묵었다 아이가", "오빠야" 등의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이기도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래퍼 쌈디한테 배웠다는 "까리한데" 라는 사투리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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