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13일, 차세대 전자담배 신제품 ‘glo™ sens(글로 센스)’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 센스’는 기존 담배 대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롭고 강렬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BAT코리아는 이날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글로 센스 미디어 제품출시행사를 열고 판매를 개시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시리즈 2’에 이어 차세대 신제품 글로 센스가 한국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은 "IT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견인하는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BAT의 차세대 제품인 글로 센스를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대체재를 제공하고자 제품군을 확장하고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출시한 신제품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BAT는 더 나은 내일을 가져다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성인 흡연자에게 제공하고자 매진하면서 지난 수년간 잠재적으로 유해성이 감소된 대체 신상품의 연구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 왔다”며, “글로 센스의 출시를 통해 새로운 제품군으로 담배 업계의 변혁을 선도하고자 하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한국 소비자의 까다로운 니즈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고 큰 걸음으로 걸어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BAT코리아 마케팅총괄 알퍼 유스(Alper Yuce) 전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진보화된 나라이고 아주 고유한 혁신적인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한국 출시가 중요하다"면서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글로 센스를 통해서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퍼 유스(Alper Yuce) 전무는 “풍부한 향과 담배 고유의 맛, 그리고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글로 센스가 기존 담배의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글로 센스의 세계 첫 시장 출시는 담배 업계는 물론 BAT코리아에 있어 몹시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글로 센스는 혁신적인 ‘테이스트 퓨전 테크놀로지(Taste Fusion Technology)’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한계를 넘어 오리지널 담배맛을 구현한다. 글로 센스는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 pods™)에 담긴 액상을 가열해 생성된 증기가 담배 포드를 통과하면서 담배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동시에 전달한다.

프리미엄 담뱃잎 분말 포드를 도입한 글로 센스는 니코틴 농도 제한으로 인해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평가받아온 액상형 전자담배는 물론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이 충족시키지 못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다. 또한, 담배 고유의 맛과 4가지 액상 포드가 구현하는 블렌딩이 어우러져 풍부한 연무량과 감각적인 맛을 표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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