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이어 산하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코레일과 유사한 형태로 고객만족도 조사에 개입한 것이다.이에 따라 2018년부터 코레일관광개발을 이끌어 온 김순철 대표이사의 경영성적에도 '실금'이 예상된다.앞서 기재부는 코레일에 대해 올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과정에서 이번 감사결과를 반영해 임직원 성과급에 대한 불이익 등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13일 코레일관광개발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조작은 코레일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