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일자리를 다시 구해야된다는 압박감과 생활비는 부족해 연휴 기간 쉬지 않고 근처 마트에서 일하기로 했다. SNS를 보니, 지인들은 여행계획을 짜거나 쉬는데, 혼자서 일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우울하다." -고양시 1인 가구 김동우(33·가명)씨#. "고향에 내려가봤자 잔소리만 듣고, 눈치만 보여 아르바이트할 예정이다. 월세, 식비 등 생활비에 여유가 없다. 휴일에 적용되는 1.5배 시급을 노릴 것." 취업준비생 오찬민(29·가명)씨#. "부모님에게는 쉬고 싶어서 안 간다고 말했지만, 월세, 식비 등 부
서울시가 기관별로 흩어진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종합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이다. 각종 금융지원부터 공공주택 유형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90페이지에 달하는 안내책자 중 서울 거주 청년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혜택만 뽑아 정리해봤다.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먼저 주거비 부담 완화를 돕는 금융지원을 살펴봤다. 청년 1인 가구(만 19~39세 이하) 중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