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서울 한강변 지하도시 개발을 제안했다.세종대학교는 주 명예이사장이 지난 17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주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기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크면 반격이 불가능하다.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출됐다. 앞서 2021년 구지은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씨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안건에 찬성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아워홈
대한항공이 항공편 예약번호 시스템을 간소화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줄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그동안 대한항공은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 써왔다.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자리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혁신 신소재 적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데이터앤리서치가 올 1분기 개인 채널 대상 증권사 '고객 경영'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등을 차지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SNS·지식인·기업·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통해 주요 증권사명·고객·손님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올 1분기에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증권사 10곳을 대상으로 했다. 또 개인 투자자·소비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 뉴스 채널은 빠졌다.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명칭에 고객·손님 등 주요 관심사를 더해 선정했다. 한글 기준 15
#. 2021년 4월 25일 SNS를 통해 20대 배우 지망생 A씨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도 연기자의 꿈을 좇던 청년으로 알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꿈을 한숨에 꺾어버린 것은 보이스피싱 피해로 잃은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이 원인이었다.#. 지난해 12월 자신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라고 소개한 남자의 전화를 받은 20대 청년 B씨는 남자의 지시에 따라 현금 300여만원을 서울의 한 주민센터 보관함에 넣었다. 하지만 곧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B씨는 사기피해를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런칭 4년 만에 전국 650개 매장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비결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프랭크에프앤비에 따르면 프랭크버거는 2019년 11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329호점, 2023년 하반기 650호점을 넘어서며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는 800호점 돌파가 기대된다.프랭크버거의 성공 비결은 가맹점 우선 원칙에 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점별 본사 인력을 파견해 운영과 매출 극대화를 지원해 왔다. 신규 가맹점 대상 창업교육과 기존 가맹점 대상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전기차 충전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안을 직접 챙겼다.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이날 신동빈 회장은
이지스가 국내 대학들과 연이어 디지털 트윈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을 통한 공간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모습이다. 18일 이지스(김성호 대표)는 안양대학교(장광수 총장)와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안양대학교 학생 중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 과정 학생은 재학 4년간 이지스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교육용 계정으로 자유롭게 DT기능을 이용하고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이지스와 안양대는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
지난해 임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가구수는 9만9200가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60.3%로 가장 많고 1인 가구가 21.4%로 뒤를 이었다. 3인 가구는 11.9%, 4인 가구 4.2%, 5인 이상 가구 2.1%를 차지했다.전년 대비 1인 가구는 2.5% 늘었지만 2인 가구는 1.3% 줄었다. 3인 가구와 4인 가구도 각각 0.1%, 18.3% 감소했다. 5인 이상 가구는 7.2%
2023년 어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어가는 4만1800가구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61.8%로 다수를 차지한다. 이어 1인 가구(20.0%), 3인 가구(11.6%), 4인 가구(3.8%), 5인 이상 가구(2.8%) 순이다.전년 대비로는 1인 가구만 500가구(5.7%) 늘었다. 2인 가구와 4인 가구는 각각 400가구(-1.6%, -21.1%), 3인 가구는 200가구(-4.5%), 5
지난해 농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가구는 2만4000가구(-2.3%) 줄어들면서 99만9000가구를 기록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전체 농가의 57.5%로 가장 많고, 이어 1인 가구(22.6%), 3인 가구(11.9%), 4인 가구(5.3%), 5인 이상 가구(2.7%) 순이다. 전년 대비로는 1인 가구만 1.7% 증가했고 나머지 다인 가구는 모두 감소했다. 경영주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의 47.8%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올리브영에 따르면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리브영 매장은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농가 가구수 100만선이 붕괴됐다.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 가속화한 여파다. 마찬가지로 어가와 임가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가구는 2만4000가구(-2.3%) 줄어들면서 99만9000가구를 기록했다. 100만가구 선이 붕괴 됐는데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이 주 요인이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전체 농가의 57.5%로 가장 많고, 이어 1인 가구(22.6%), 3인 가구(11.9%), 4인 가구(5.3%), 5인 이상 가구(2.7%) 순이다
신한은행이사업자 고객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 2%(최대 10만 포인트)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는 자사 및 제휴 금융회사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해보고 선택한 대출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에서5개 금융회사(신한은행·케이뱅크·신한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신한은행
넷마블이 상반기 기대작 3종 중 하나인 MMORPG '레이븐2'를 오는 5월말 출시한다.넷마블은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등장해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한국투자증권을 향한 고객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증권가에 '홍콩 ELS' 판매 관련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아직까지 자율배상에 나서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앞서 홍콩 ELS 관련 현장검사와 민원조사를 받은 6개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 중 한국투자증권, NH증권의 관련 민원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개 증권사의 민원건수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으나, 마찬가지로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직전분기(17건) 대비 13배 가량 증가한 2
◇ 상무 신규선임▲ 경영전략본부장 박선학◇ 상무 전보▲ OCIO솔루션본부장 강민훈
원룸 월세 60만원도 옛말이 됐다. 올 1분기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4.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매물 데이터 분석 결과 올 1분기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한 수치다. 서울 원룸 월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69만5000원에서 2분기 74만원으로 고점을 찍고 3분기 71만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