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B2B로 마사지소파 '파밀레'와 마사지베드 '에이르' 제품을 2400여대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파밀레'는 안락한 인테리어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담은 마사지소파로, 심플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이 용이하면서도 충실한 마사지 기능이 특징이다.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한 가구 형태의 감각적 디자인에 초밀착 탄성 마사지 모듈로 입체감 있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바디프랜드의 올해 1~2월 B2B 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헬리코박터균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 점막에서 암모니아와 독소 등을 배출해 위 점막을 점진적으로 손상한다.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울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기업 육성에 나선다. 22일 KPC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한 울산 지역기업 발굴 ▲해당 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경영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지역기업 성장·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ESG 경영 확산 ▲기업 생산성 향상 ▲기업 디지털 전환 ▲기업 경영 혁신 ▲공유 오피스 이용을 통한 네트워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으로, 2022년 3월에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 또 인근에 있는 ▲현대트랜
한화오션이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오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JW그룹이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JW그룹은 지난 19일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식이 시작됐다.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과 함께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혁신 과제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앞서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그룹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
▲ 김영중씨 별세, 김정원·김성배(뉴스웨이 부장)씨 부친상 = 2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20일 오후 3시부터 조문가능),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기 양평 갈월공원. 02-3010-2000
보람그룹이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심사한다.보람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람상조를 통해 상조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상 수상에 일조했다.보람
#. 20대 1인 가구 임찬호(가명) 씨는 최근 독립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직장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보증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지만 금리가 너무 높았다. 임 씨는 좀 더 낮은 금리로 보증금·월세를 구할 방법이 고민거리다. 생애 첫 독립을 하는 청년들은 보증금·월세 마련이 쉽지 않다. 은행에서 대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대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자가 높은 경우가 많다. 새 출발을 하는 청년 입장에서 부담이 된다. 이런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 안정 월세 대출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정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노 부회장은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다.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새로 선임된 노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해외 수주 등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4% 성장한 2084억원을 기록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
코레일유통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통해 편의점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19일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과 이달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관리 사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장을 관리하는 사원들이 직접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확인하고 상품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29명의 사원들은 ▲상품 검수용 라벨지 제작 ▲젠더리스 유니폼 도입 ▲배송 시간대 지정 등을 제안했다. 코레일유통도 관련 제안을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3월 25일~26일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편의점 판매
아워홈이 단체급식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워홈은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7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7% 오른 707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단체급식, 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식음료부문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아워홈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내달 15일 MSCI(모건스랜리캐피털인터내셔널) 리뷰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MSCI 한국지수 편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편출이 현실화될 경우 적자탈피가 시급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경영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19일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MSCI 편출 가능성이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를 지목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유동시가총액이 상당히 줄어 현 시점 편출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는 분석이다. MSCI 지수는 MSCI에서 만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폭발 사태가 불거진 지 4개월 가량이 지났다. 본지에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 누구도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해당 사안을 직접 들여다보겠다며 나섰지만, 3개월째 '조사 중'이란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귀뚜라미 역시 이를 핑계로 소비자 보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사실상 정부가 스스로 나서서 특정 기업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는 셈이다.일부 피해자들은 이대로 실내 난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면 보상책 역시 유야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한 소비자는 "같은 증상으로 인한 피해
호반그룹 대아청과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에 돌입한다. 19일 호반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대아청과·더본코리아와 국내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소비 촉진·홍보 업무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은 내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로 시작한다. 월동무·양배추 등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음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하는데 성공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의 합작회사(JV)다.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그간 수산화리튬은 국외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
"훈련을 받으며 자립을 준비 중이다. 시설에서는 밤 9시가 넘으면 자야되고, 외박도 못하고, 내 돈도 마음대로 못 쓴다. 자립생활을 하며 비장애인처럼 자유를 느끼고 싶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자립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시설에서 독립해 홀로 살아가길 원하는 장애인들이 늘었지만, 정부 정책 변화 속도는 더뎌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4년 24.3%, 2017년 26.4%, 2020년 27.2%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탈시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