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新丑年), 새해를 맞은 재계 총수들이 일제히 신년사를 내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이 여기에 담겼다. 대체로 총수들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춘 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도전과 변화를 강조했다. 또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신차 출시로 인기몰이를 하는 것과 반대로 신차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결함이 드러나면서 대대적인 리콜이 이어
이통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 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 주택상품에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음성인식 및 생활가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KT, 네이버, LG전자와 함께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화건설 이를 위해 7월 23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과 KT의 김채희 AI/BigData사업본부장 및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같은 날, 한화건설은 LG전자와 서면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빨래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셀프빨래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셀프빨래방 창업자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AMPM워시큐 셀프빨래방은 기존 빨래방과는 다르게 내부에 카페나 편의점 등을 결합해 빨래뿐 아니라 다른 이용시설을 확장한 멀티샵 매장 전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빨래방에서는 빨래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빨래방 이용 시간을 활용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멀티샵 매장으로 인해 수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전업계도 소형화에 주목하고 있다. 1인·2인 가구에 특화된 미니가전제품이 그것이다.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미니 가전 브랜드의 매출이 10~11월 지난해와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1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팬텀시티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미니가전 몇 가지를 소개했다.추위가 강해지면서 난방용 히터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1.3kg의 가벼운 무게로 어느 공간이나, 테이블 위 등 사용 가능하며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한 '드롱기 미니 캡슐히터'를 소개했다.아울러 미세먼지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임직원들이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며 모은 기부금 약 2300만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에 있는 국내 사업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번 기부금은 독거노인의 재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 번씩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한다. 임직원들이 기부메뉴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