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원도 최초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원인분석과 정책개발을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해 강릉시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시의 강릉시의 1인 가구는 3만2119가구로 2010년 대비 7054가구(28.1%) 증가했다. 이후에도 해마다 증가하면서 현재 전체 10만1729가구 중 4만3126가구(42.39%)가 1인 가구로 집계됐다. 연령별 1인 가구는 20대가 7882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가 지방일수록 더욱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강원도 1인 가구 증가율은 전국 평균 38.8%보다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 강릉시의회 정광민 의원실에 따르면 강릉시 인구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21만3,055명이고 세대수는 10만802세대이다. 그중 1인 가구는 4만2,245세대(41.9%)로 전국 평균 38.8%보다 높고 인근 춘천 38.7%, 원주 39.4%보다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 의원 주장이다. 정광민 의원은 [1코노
강릉수소연료전비 발전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제이에스이엔디(JS E&D)는 대다수의 지역주민 동의를 얻었고 인허가 과정도 이미 마무리된 만큼 이르면 오는 7월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사천면 일대 일부 주민은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지어 제이에스이엔디가 사업 주최라는 것도 모르고 있어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진 것인지 의혹이 제기됐다.또 강릉수소발전소는 발전용량 30MW 규모로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은 만큼 지역 주민에게 사업 추진 계획과 영향 등을 명확히 밝힌 후에 추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