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0년 처음으로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을 내놨다.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인 가구 역차별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종합 패키지 정책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였다. 법무부와 여가부 등도 그 후속조치로 1인 가구 관련 정책을 내놨지만, 결국 모두 허사로 끝났다. 법 개정안은 무엇하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범정부 차원의 1인 가구 대책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고립·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행됐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 1인 가구 실태조사 등 1인 가구 대책을
경기 시흥시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이 단절된 취약계층 1인 가구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다 같이 밥상, 공동부엌'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 같이 밥상, 공동부엌' 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영양부족 현상을 막고, 최소한의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게 구성된 요리실습 교육이며 10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목감LH7단지 내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커뮤니티 공간에서 진행된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 대상을 취약계층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식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 대책을 내놨다.20일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6개 분야 18개 세부대책으로 이뤄진 경기도형 1인 가구 지원 계획에는 '혼밥 소셜다이닝' 사업 확대안이 담겼다.경기도는 1인가구의 불편사항 중 하나인 ‘혼밥’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을 공동부엌, 식생활 개선 다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마을 공동부엌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 중 하나로 현재 전국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