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뤄진 지 보름이 지났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워 표심 몰이에 돌입했다. 1인 가구도 그중 하나였다.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한 표라도 더 받기 위해 1인 가구와 관련된 솔깃한 공약이 터져 나왔다. '1인 가구를 위한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부터 '여성 1인 가구 주거 안전시설 지원 확대'까지 내용도 다양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1인 가구를 위한 후보들의 공약은 이어졌다. 당선이 된 이후 시행된다면 1인 가구에는 더없이 좋은 공약들이다. 특히 1인 가구
어느 분야나 유행이 있다. 재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ESG 경영이 재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업의 금과옥조인 재무상태도 중요하지만 비재무적 가치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이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인식됐던 비재무적 요
새해 결심을 했다가 금새 흐지부지 되는 경우를 두고 우리는 흔히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고 한다. 한번 마음먹어도 삼일 정도 밖에 못간다해서 그렇게 불린다. 작심삼일은 비단 새해 결심만 관련된 얘기는 아니다. 매번 반복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되는 어리석음을 꼬집는 사자성어다. 얼마 전 치른 선거 역시 매번 반복되는 작심(作心) 가운데 하나다. 각 정당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갖기 위해 다양한 정책 공약을 쏟아냈다. 1인 가구 공약도 그 중 하나였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 당선 송갑석 의원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