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다고 다 영화배우로 성공하지 못하며 노래 잘한다고 가수로 대박 나지 않는다. 똑똑하다고 다 출세하지 못하고 실력 있다고 다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살다 보면 깨닫게 된다. 난세가 영웅을 낳는다지만 삼국지에는 인물이 넘친다. 그 중 아쉬운 인물을 꼽자면 여포가 있다. 그는 당시 최고의 무사였다. 삼국지연의의 편저자인 나관중이 '신이 전쟁을 위해 특별히 만든 불사신'이라고 묘사했을 정도다. 세력을 가진 사람들이 탐을 냈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3대 미녀 중 한 사람과 극적인 연애를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삼국지 전체에서 로맨틱 핸
삼국지 속 떨어진 별 중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원소다. 그는 출신 배경부터 남다르다. 사세삼공(四世三公-삼대에 걸쳐 황제를 직접 모신 삼 공을 배출) 가문 출신에다 잘 배우고 매우 유리하게 출발했다. 젊을 때는 무리를 끌도 다니며 사회적 물의(요즘 재벌이나 고위층 자제의 뉴스와 비슷한?)도 좀 일으켰던 것 같다. 당시 권력층들이 시대와 권력에 저항하는 불손한 면이 있다고 보았다 하니 말이다. 당시 한나라는 위에서부터 철저히 썩어 있었다. 문고리 세력이 황제를 에워싸고 국정을 농단했고 백성의 삶을 돌보는 민생은 간 곳이 없었다. 탐
한 명의 리더가 일으키는 기적은 놀랍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리더가 그렇다. 한국도 많은 리더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국가의 리더는 별로 안 보이고 나라 안팎에서 구설수에만 오르고 있다. 신뢰와 화합의 리더십은 바닥이다. 인간다운 도리와 설득력, 역량이 없고 마음은 더욱더 황폐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주는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다운 관계로 형성된다. 그것이 삶이기도 하다. 인간다움을 견지하되 언행일치로 기량을 발휘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 마음으로 이끌어야 호응을 얻는다.공유된 비전을 소통하고 이해하는 , 공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