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면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다.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간에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는 동물이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병을 의미한다.6일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반려동물과의 접촉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교상(물림)에 의한 상처, 피부노출, 동물의 배설물,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에 의해 발생한다.이외에도 사람의 질병이 동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 실험적으로 전파, 척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반려견 사룟값, 간식값도 많이 비싸졌어요. 동물병원비도 만만치 않고요. 부담이 점점 커지네요." -1인 가구 A씨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동물양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취약 계층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가 동물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13일 서울시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지원을 속속 내놓고 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에 나서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마련된 우리동네 동물
경기도 510만 가구 중 17%인 86만 가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인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를 개방해 눈길을 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반려동물 출입공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 2만여 건을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중 '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 개방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된 데이터로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발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는 ▲반려동물 놀이시설 구비 공원 현황 ▲반려동물 의료 복지시설
반려동물 양육가구 10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신을 돌봐준 주인에게 은혜를 갚듯 주인의 생명을 구한 반려동물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2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90대 어르신 A씨가 집을 나섰다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살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로 난항을 겪었다. 다음날까지 이어진 힘겨운 수색 중 충남 경찰청에서 동원한 드론 장비에 실종된 A씨가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