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국내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을 수입·판매했던 한국닛산이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한국닛산은 2016년 주력 SUV 모델인 닛산 캐시카이가 '디젤케이트'에 휩싸이면서 판매 중단 조치를 당했고 이후 인피니티 주력인 Q50에서 연비 조작이 드러나 판매를 중단하면서 고난이 시작됐다. 여기에 신차에서 녹이 발견되는 이른바 '녹게이트', 지난해 '일본불매운동'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실제로 국내 판매량은 2017년 6285대에서 지난해 3049대로 반토막 났다. 추락해버린 브랜드 신뢰와 판매 회복을 위해 한국닛산은 지난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이 발견됐다. 22일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가 개선된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중 일부 쿨러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돼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받을 수 있다.BMW 740d xDrive 등 4개 차종 50대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 측면헤드에어백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