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이 무난히 주총을 통과하면서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신한금융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진 회장은 주총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한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서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주어진 사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서 전임 조용병 회장의 경영 방향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5일 "라임 무역금융펀드 판매사들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해서 고객과 신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피해구제를 등한시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모두 상실하면 금융회사 경영의 토대가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6월 금감원 분쟁조정위는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펀드 4건에 대해 판매사가 원금 100%를 반환하라고 결정했다. 권고안 수용 기한은 지난달 27일까지였다. 금감원 권고안이 적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