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로 오토바이를 즐기던 강모씨는 코로나19 이후 퇴근 이후 야간이나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 일이 많아 시간만 투자하면 투잡이라고 할 정도로 벌이가 괜찮다는 소문을 들어서다. 강씨는 배달 중 알게 된 동료로부터 솔깃한 팁을 들었다. 번호판 가림이다. 배달 중 신호위반, 과속에도 적발되지 않고, 혹시 사고가 나도 뺑소니가 가능해 다들 번호판을 가린다는 것이다. 특히 야간에는 경찰 단속이 없어 대부분 번호판을 떼거나 가린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는 뺑소니도 서슴없이 한다는 말에 강씨는 법을 이렇게까지 안 지켜도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한 파리 협약 이후 프랑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환경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게다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환경에 신경 쓰고 있는 만큼 환경 관련 법안들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하지만 대기오염과 더불어 안전을 이유로 제시된 오토바이 관련 정책을 두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수도 파리에서는 오토바이를 차량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었다. 도시에 차 없는 요일이 생기고 자동차 전용 도로를 보행자, 자전거에 내어주면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