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반려견을 쥐불놀이하듯 돌려 학대 논란을 받은 견주가 격리 보호된 반려견을 결국 되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포항시는 "견주가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격리조치 보호 비용을 모두 납부해 강아지를 견주에게 반환조치 했다"고 밝혔다.이어 포항시 측은 견주에게 소유권 포기 의사를 여러 차례 물어봤지만, 견주는 "논란이 된 행위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피해 강아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포항시에 격리 보호 조치를 받고 있었다. 이어 "견주에게
◇ 발치 수술 후 화장실 탈취제·미스트 뿌리며 '깔깔'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끝낸 생후 8개월의 강아지에게 동물병원 관계자들이 화장실 탈취제와 미스트를 뿌리는 등 학대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1kg도 되지 않는 강아지는 결국 세 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지난 3일 숨진 반려견의 주인 A씨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해당 동물병원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제가 키우는 아이 중 한 아이가 유치 발치 후 마취도 못 깬 상태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며 눈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