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의 빛나는 서울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웰컴박스' 3,600개를 지원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서울시로 전입신고 돼 있는 만 19~29세 청년 1인 가구다. 이번 사업은 서울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 1인 가구 청년에게 서울시 청년정책, 생활정보 등을 소개하고 청년의 독립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로 신규 전입한 청년들의 인구수가 57만5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세대주가 만 34세 이하인 청년 1인 가구는 48만6000여 명으로 전체 1인 가구의 38%를
서울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청년 1인 가구 3600명을 대상으로 '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웰컴박스는 청년들이 서울살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서울생활 정보와 서울지도, 안전키트부터 홈트세트 ,식기세트, 홈인테리어세트 중 관심사에 따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세트를 지원한다.먼저 웰컴박스는 기본적으로 ▲청년 주거, 일자리, 복지 등 서울시 정책정보가 담긴 '서울잘알쥐' 안내책자 ▲서울 명소와 청년 공간을 소개하는 '서울안내지도' ▲방염패드, 호루라기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스매씽 키트' ▲구급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