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취 7년 차 김동현(30)씨는 봄철만 되면 안과를 방문한다. 바로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기 때문이다. 김 씨는 연신 충혈, 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 등이 동반되는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매년 봄철 알레르기 결막염을 앓는 환자가 줄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기상 당국이 올해 첫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지난 30년간 황사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난 달은 4월이다. 봄철 심해지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은 대표
#. 직장인 손인수(30. 가명)씨는 최근 안구통증으로 안과를 방문했다. 평소 직업 특성상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는 경우가 많고, 그 외 시간에는 스마트폰 시청을 빼놓지 않으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난 것. 이에 병원 측은 손 씨에게 눈 자주 깜빡이기, 온찜질, 멀리 보기 등 예방법을 소개했다.겨울철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모니터,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 증가도 안구건조증 증가 원인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은 안구통증, 이물감, 불편감, 가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