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8살 초등생 개물림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개를 인수하겠다는 동물단체의 입장문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22일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울주군 초등학생 개물림 사고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의 한 초등학생 개물림 사고는 한 어린아이가 감히 상상하지 못할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만 해도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특히 아이가 물린 목 등의 상처를 보았을 때 다 '내 자식'같은 마음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는 심정, 몇 만 번이고 헤아릴
반려동물 물림 사고가 연예계에서도 발생했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의 반려동물이 산책을 나온 소형견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입마개 의무 착용법의 허점이 또다시 드러났다.자이언트 핑크가 키우는 반려견은 불테리어로 동물보호법상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맹견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맹견은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견종과 그 잡종의 개로 제한되어 있다.사고 이후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한강에서 발생한 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반려견으로 알려진 경태의 첫 여행 후기가 올라오면서 반려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지난 25일 인스타그램 닉네임 경태아부지는 "얼마 전 경태와 대관령에 위치한 하늘목장의 초대를 받아 소소한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첫 여행이라 무척 설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태아부지는 "당일치기로 강원도 다녀오는 게 사실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경태와 함께 도시를 벗어나 공기 좋은 곳에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다음에는 제대로 날 잡아서 1박으로 다시 다녀올 예정이다. 하늘목장 분들께 감사 인사
18년 동안 혼자서 유기동물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3일 경기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이 씨가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마리의 유기견이 폐사했고, 29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이 씨는 당시 생명이 위험한 강아지들을 먼저 구하려다 개인 소지품, 옷가지 등을 챙기지 못했다. 이로 인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꽁꽁 언 저수지를 지나다 보면 얼음낚시를 하러 나온 사람들이 종종 목격되는데요. 텐트에 야외용 소형 난로까지 켜놓고 얼음낚시에 빠진 이들도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들어가지 말라는 데도 어디서 나타나 목숨 걸고 들어가서 낚시를 한다"며 "저러다 사고나 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쓴소리를 합니다. 실제로 저수지 곳곳에는 위험을 경고하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텐트까지 치고 얼음낚시를 합니다. 위험을 경고하는 이유는 저수지 얼음이 얼음낚시를 즐길 정도로 두껍게 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