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분 기다렸습니다. 기다렸던 보람이 있는 맛이네요." "일본 라멘집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용산구에 위치한 일식당 '이이네'를 방문한 손님들의 평가다. 평일 점심시간 대기가 보통 40분~1시간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맛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는 곳이다. 그 맛이 궁금해 기자가 직접 찾아가 봤다.많은 비가 내린 14일 식당이 오픈하는 시간인 오전 11시 30분을 살짝 넘겨 40분 때에 도착했다. 10분가량 늦었음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대기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먼
일본 라멘은 사골육수의 깊고 진한 맛과 쫄깃한 면발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이에 오늘은 일본 라멘 전문점 '멘무샤' 시청점을 방문해봤다.이곳은 일본 라멘 가맹점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도시까지 분포돼있다.멘무샤 시청점은 2층까지 활용할 정도로 매장이 크다. 그럼에도 점심시간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대기줄까지 형성된다.필자도 자리를 안내받아 메뉴판을 살펴봤다. 각종 라멘, 돈부리, 볶음면, 돈가스까지 매우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중 '돈코츠라멘정식'을 주문해봤다. 가격은 1만1000원이다.주문을 마치자 기본찬으로
서울 상수동은 카페거리, 맛집이 즐비해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혼밥하기 좋은 맛집으로 '라멘트럭'이 유명해 방문해봤다.일본라멘을 판매하는 이곳은 점심시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다섯 팀을 앞에 두고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식당 회전이 빠른 탓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이곳의 메뉴는 '라멘'과 '신라멘' 두 가지뿐이다. 라멘은 뽀얀 육수로 담백함을 강조한 맛이고, 신라멘은 기본 라멘에 다데기를 넣어 칼칼하고 매콤함을 좋아할 경우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일반, 웨이브형 두 가지의 면
'오늘 뭐 먹지?' 직장인 최대 고민인 점심 메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차에 일본라멘집을 '발견(?)'했다. 서울 서소문로11길. 커피숍과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에서 작은 입간판 하나만 내놓은 일본라멘집 '테이도우'다.입구부터 맛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 2층에 있는 가게로 올라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매인메뉴는 돈코츠라멘과 사케동. 기자는 카라(辛)돈코츠라멘을 선택했다. 매운 특제 다데기(양념)가 들어갔다. 국물농도, 면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진한국물에 보통면으로 나
촉촉이 내리는 비에 국물이 당겼던 기자는 평상시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던 '고온' 푸드코트를 1人1食을 위해 방문했다.입구와 다르게 건물 내부 안에는 많은 사람들과 음식점들이 줄 서 있었다.그중 평소 면류를 좋아했기에 국물과 면이 있는 일본 라멘집 '멘야 산다이메'의 대표 메뉴 돈코츠 라멘을 선택했다.돈코츠 라멘이란, 돈코츠는 일본어로 돼지뼈를 의미한다. 국물을 돼지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한 라멘이라는 것.기대되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지만 기자와 동시에 다른 음식을 주문했던 사람들은 음식을 먹고 있는 반면 5분, 8분이 지나도록 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