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우수 참여기업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코레일유통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철도역 방문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홍보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위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 매년 1월~2월 개최되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 축제다. 올해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했다.행사 기간 중 코레일유통은 ▲전국 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간 중 할인·증정 행사 확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리아투어카드'
국가철도공단이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정책에 나선다.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전국 551개 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담TF 합동점검을 통해 총 2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 사례로는 ▲건설근로자 채용 강요 및 금품요구 등 11건 ▲업무방해(출입방해) 7건 ▲폭행, 협박 등 1건 ▲불법집회 및 시위 2건으로 채용 광고 및 금품요구와 업무방해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이에 공단은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피해현황 확인을 거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1월부터 공단은 전담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충청권 7개 고속·일반철도건설 사업에 1조 992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올해 충청권 2개 철도 건설사업 착공에 돌입한다.7개 사업 중 올해 신규 착공하는 사업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북연결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개량 2단계 등 2개 사업이다.경부 2단계 대전북연결선은 곡선이 심한 대전 도심 북측 통과 구간의 선형 개량을 위해 고속전용선 5.96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547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철도 전 노선이 고속 전용선으로 운행되어 열차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새해 첫 경제 일정으로 KTX-이음 개통식을 선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서 KTX-이음 열차를 시승했다. 청와대는 KTX-이음 개통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이유로 '한국판 뉴딜 성과 확인'을 들었다. KTX 이음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중부내륙지역의 균형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이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를 두 시간대로 연결하고, 수도권 통근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22일 민자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무려 20년만이다. 서울시는 서북·서남부를 도심부와 직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총연장 16.15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1·2·6·7·9호선과 환승하며 도심 주요구간으로 이동 가능해진다.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최단시간 기준 1회 환승 36분에서 22분으로 14분 줄어든다. 박원순 성루 시장은 "강남이 발전한 건 결국 지하철이 잘 놓아져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주관하는 터키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가 27일 출범했다. 리딩 팀코리아는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수주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 조직이다. 철도공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과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이 참여한다. 국토부, 기재부, 해외건설협회도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터키 고속철도 사업은 이스탄불 신공항과 이스탄불 시내 143.5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5조원 규모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해 6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3차원 입체모델을 기반으로 설계⋅건설⋅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BIM 시스템(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그동안 노반⋅건축 분야에 3차원 BIM을 일부 적용해 왔다. BIM 적용 확대는 철도공단이 최근 빅데이터 활용 및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맞춰 철도사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올 하반기 설계착수 예정인 대전북연결선 등 신규 사업부터 BIM 설계를 의무화하고 시공 및 유지보수 단계에도 BIM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