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인 1인 가구 중 37%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연령계층별 취업자인 1인 가구는 50~64세가 94만 가구(26.6%), 30~39세 81만5000가구(23.0%), 40~49세 72만8000가구(20.6%), 15~29세 67만3000가구(19.0%), 65세 이상 38만1000가구(10.8%) 순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청년과 장년층이 가장 많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50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중 증가세가 눈에 띈다.
취업자 1인 가구 중 50대 이상이 37.4%를 차지했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전년 대비 0.7%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2017년 연령별계층별 취업자 1인 가구 비중은 15~29세 18.8%, 30~39세 23.7%, 40~49세 21.0%, 50~64세 26.5%, 65세 이상 10.1%다.
백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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