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리금융그룹
사진 = 우리금융그룹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우리금융그룹이 '디노랩(DinnoLab)'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핀테크·AI 등 혁신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노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칭으로 스타트업이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요람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우리은행이 기존 '위비 핀테크랩'에 디벨로퍼랩을 추가하면서 사업을 확대, 디노랩을 출범했다.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참여해 보다 활성화가 기대된다.

2020년도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다. 디노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디노랩 메일(dinnolab@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업력 7년미만 핀테크,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 스타트업과 우리금융그룹과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가 있는 스타트업이다.

디노랩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지원, 개발인프라 및 역량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2~15개 기업이 선발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다.

지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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