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 =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롯데마트X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리테일 테크&서비스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와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연다. 

이 챌린지는 롯데마트 리테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AI, VR/AR, 고객 취향 수집 및 가공, 디지털 마케팅 등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어 리테일 테크 부분은 위치기반 기술,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디지털 마케팅 기술, 인공지능(AI), 무선인식(RFID), 머신러닝, 로봇, 자율주행로봇(AGV), 디지털 키오스크, 결제솔루션(POS),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상품정보 디스플레이 기기 등이 대상이다. 

옴니채널(O2O,O4O)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무인/가상현실 스토어 구현, 점포운영관리 시스템 효율화, 고객 분석 시스템 개발, CRM 프로그램 개발, 풀필먼트 시스템 개발, 언택트 결제 등으로 적용 가능한 스타트업을 뽑는다. 

리테일 서비스 대상분야는 중고거래, 공유경제, 광고, 미디어커머스, 구독경제 등이다. 개인별 맞춤 광고 알고리즘 서비스, PB상품 구독경제 서비스,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제공 등 분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기반에 적용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5개사다. 롯데마트 현업팀과 협업 및 POC(Proof of concept) 진행, 롯데엑셀러레이터 연계 통한 투자 검토,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테스트 베드 제공, 롯데마트 채널사업 제휴, 시상금 등을 지원한다. 상금 규모는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200만원, 우수상 800만원, 장려상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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