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노미] 겨울철 반려동물 산책에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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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겨울철 반려동물 산책에 주의할 점은?
  • 정윤선 기자
  • 승인 2021.0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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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올겨울 폭설이 내리면서 반려동물 산책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옷은 입혀야 하는지 고민하는 반려인이 많다. 또 소형견이나 털이 짧은 견종의 경우 추운 날씨에 산책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추운 겨울이라도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겨울철에는 몇 가지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빙판길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으로 화학물질인 염화칼슘을 길에 도포한다. 염화칼슘은 콘크리트 길도 부식시킬 만큼 자극성이 높을뿐더러 반려견의 발가락 사이에 들어갈 경우 염증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발바닥에 붙은 염화칼슘을 반려견이 핥을 경우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염화칼슘을 핥는 모습을 봤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산책전 반려견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불편해한다면 염화칼슘이 보이는 곳은 피해가도록 하고, 반려견이 발을 핥는지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이어 산책 후 발에 생긴 상처는 없는지 자세히 살피고, 따뜻한 물로 씻겨줘야 한다. 젖은 발은 드라이기로 꼼꼼히 말려줘야 한다.

다른 계절과 달리 겨울철 산책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반려견에게도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 또한 귀 끝이나 꼬리 끝에 동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산책 시간보다 줄이는 것이 좋다. 

털이 많더라도 산책전 겨울용 옷을 입혀주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소형견이나 털이 짧은 견종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시간대는 기온이 낮은 아침과 저녁은 피하고 해가 높은 점심시간이 적합하다.

눈이 너무 많이 내리거나 영하의 온도가 기록된다면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후각을 이용한 노즈워크 등 놀이를 통해 실내활동량을 높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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