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그랜드, 내쇼날, 도이치, 동성, 바바리안, 신호, 코오롱, 한독)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지원 및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는 공동 기부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와 '월드파이널' 참여를 취소한 바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아픔을 겪고 있는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피해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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