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에 발맞춰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3월 20일까지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으로는 고용불안이 큰 중장년층 1인가구다.이번 조사는 질병, 가족관계 단절, 실직 등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통장과 이장이 거주사실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 우려가구를 발견하면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체계가 바뀌게 되면서 저출산, 고독사 등 문제점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KOSIS·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으로는 29.3%로 584만 8,594가구를 차지했다. 전국 지역으로는 강원이 32.8%로 가장 크게 차지했다. 이후 대전(32.5%), 경북(32.3%), 수도권인 서울이 32.0%로 네 번째를 기록했다.이런 1인 가구 증가는 사고와 질병 등에 취약하다. 특히 독거노인 뿐 아니라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독거노인의 경우
2020년 4월부터 출시 예정인 ‘청년저축계좌’에 청년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월 10만원을 3년 만기로 적립하면 1,440만원을 만들 수 있고, 기존 지원사업보다 자격 요건도 완화했기 때문이다.청년저축계좌는 지난해 정부가 경제활력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5∼39세,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청년과 차상위계층 청년 등 8000명이다.정부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목돈 마련 지원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3년 만기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새해부터는 월급이 350만원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청년의 임금 상한이 올해부터 월 5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낮춰진다고 발표했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수년 동안 근무하며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돈을 보태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만 올해 부터는 가입기준이 변경된다. 작년까지는 모든 중소·중견기업 청년들이 모두 가입 가능했지만,
2020년 1월부터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프로그램의 대상 인원이 1월부터 3만명으로 늘어나며 자격요건이 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019년까지는 심사로 선발된 7천명에게만 지급됐다.서울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3만5천원씩 최대 6회에 걸쳐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취업 준비 중인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커플이나 혹은 친구들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혼자 즐기는 '나홀로 크리스마스'가 자리 잡았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A 씨(24)는 올해도 나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이다. 대학 4학년인 A 씨는 취업 준비에 크리스마스를 의미 있게 보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취업을 한 이후 고향에 내려가겠다고 마음 먹은 그는 2년째 서울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다. A 씨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가족들을 보러 가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취업 준비로 보낼 것 같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후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청년 스마트 농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연다.이번 간담회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0여명이 참여한다.오성일 피크니코 농장 대표(딸기 스마트팜 운영), 노규석 태곡 농장 대표(파프리카·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오세광 청파 목장 대표(한우 스마트 축사 운영) 등 스마트팜 창업에 성공한 3명의 청년농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간담회에
정부가 내년 상반기(1~6월) 중 1인 가구 맞춤형 주거·복지·산업 정책을 발표한다. 정부 정책에서 1인 가구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던 부분을 찾고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주거·출산·보육 정책과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령 친화 산업도 육성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장관은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인 현실을 고려해 정부의 여러 지원·복지 정책이 알맞게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
경남개발공사가 도내 거주 청년들을 위한 '경남 청년셰어하우스 1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셰어하우스 프로젝트'란, 공사 소유 단독주택을 활용해 도내 거주 취업준비생 및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김경수 경남도정의 청년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공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협의 등을 거쳐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셰어하우스는 지상 2층, 연면적 221.58m² 규모로 창원시 성산구 창원천로 196번길 27-14에 위치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및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지정 및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독거노인 등에게 안부확인, 활동지원, 가사서비스 지원 및 후원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창순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장은 “2020년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을 통해 남동구
전국 가구 수 기준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가구의 유형이 1인가구가 될 전망이다. 모든 시·도에서의 1인가구 비중은 부부+자녀 가구를 넘어서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심각한 저출산과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인 1인 가구의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2047년 장래가구특별추계(시·도편)'에 따르면 2028년 울산을 마지막으로 모든 시·도에서 1인가구의 비중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 가구의 비중을 넘어선다.이는 즉, 2028년 이전까지 울산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인가구가 부부로만 구
문재인 대통령은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종합패키지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기존 4인가구 기준이었던 정책을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바꾼 것이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방향' 주요 내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의 경제 상황과 내년도 경제 여건을 진단하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과제 및 경제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투자 활성화와 벤처창업생태계 강화, 국내 소비·
1인가구 개정안 생계지원 지원금액 내년 1월부터 올해보다 2.94% 오른다.내년 1월부터 급작스러운 실직이나 휴업이나 폐업 등으로 위기에 몰린 가구에 최대 6개월간 긴급 지원하는 생계지원금액이 기준 변경에 따라 오른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1일 지급분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생계곤란 등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주소득자가 사망하거나 소득을 상실하는 등 생계유지가 어려울 때 지원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는 반려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성이 강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원룸 등에서 소음 등 부담이 적어서다. 여기에 최근 반려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묘집사'란 표현이 나오는 등 고양이가 인기를 끄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율이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인 20%에 도달했다. 그 중 반려견은 주거 형태와 상관없이, 반려묘는 주로 1인 가구나 월세 가구에서 많이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행한 ‘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군포시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 총 1만256kg에 달하는 김치를 만들었다.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활 안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시는, 올해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군
정부가 노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관련 예산 122조8500억원을 편성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2020년 20개 조성하기로 했다. 1인 고령가구를 위해 1~2인 소형가구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향 3번째 대책'을 논의 후 발표했다.정부는 앞서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으로 생산연
"가정식 대체식품(HMR) 시장을 선제적으로 진입해 오늘날 독보적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 향후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확대해 HMR 식품 제조 대표기업으로 올라서겠다" 이구열 우양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밝히면서 한 말이다. 우양은 음료베이스 및 퓨레, HMR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그중 우양의 대표적 사업인 HMR의 경우 현재 제조 유통사인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에 B2B 형태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수는 총 584만 8594가구로 전체 가구 비중 가운데 29.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부산은 29.7%로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1인 가구 비중을 보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내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1~2인 소형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오피스텔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족’ 주거 형태에 맞는 소형 오피스텔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전체 1인 가구 비중은 앞으로 계속 증가해
“통계에 따르면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2020년에는 국내 총 가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디어 소비를 보면 개인단위로 TV 시청 시간이 늘어 IPTV도 개인화된 소비에 더 어울리게 서비스를 개선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의 말이다. KT는 4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텔레비전이 설치된 거실에서 벗어나 어디서든 이동하며 시청할 수 있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개인화 3종 서비스’를 공개했다. KT는 △머리에 착용한 VR기기로 TV를 보는 ‘슈퍼 VR tv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여성 1인가구를 위해 관악구청이 발벗고 나선다.서울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신림동에서 발생한 여성 1인 가구 주거침입 사건 등에서 보듯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주거불안을 덜고 시설 안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인증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내 원룸이며, 원룸의 건물주나 거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관악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진단을 실시한다.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