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관광공사
사진 = 한국관광공사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관광 아이디어,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홍보판로개척과 민간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는 2차 모집(오는 2월 1일까지)을 진행 중이다. 

모집은 크라우드 후원형과 증권형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공통적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관광 관련 업종이 최소 1개 이상 포함된 경우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엑셀러레이팅 등 한국관광공사의 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우 ▲비관광 업종 보유 기업이 관광산업과 접목해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개발한 경우 ▲예비창업자로 국내 관광 활성화 또는 관광산업에 기여할 새로운 시제품, 서비스를 개발한 경우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 2022년 2월 내 펀딩 오픈이 가능하고 3월 15일 이전 정산서류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여기에 증권형은 창업 7년 이하의 비상장 중소기업,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17조의 5에 준하는 업종만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서류심사로 이뤄진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펀딩교육 및 전문컨설팅을 진행하고 펀딩을 진행한다. 

합격자에게는 크라우드펀딩 실무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펀딩 수수료, 상품비용, 온라인 홍보마케팅비, 오프라인 판매연계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우수기업 4개사를 선정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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