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료 ▲교육 ▲생활·소비 ▲콘텐츠 ▲기반기술 ▲유레카 등 분야에서 비대면 기반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다. 

총 선발 규모는 300개사 내외다. 구체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비대면 의료 20개사 의료기기 18개사를 모집한다. 교육은 디지털 혁신교육 23개사 에듀테크 23개사, 생활·소비는 온라인 농·식품 20개사 물류 20개사 스마트도시 20개사 해운·수산 18개사 친환경 20개사다. 콘텐츠는 융합 미디어 20개사 비대면 스포츠 20개사를, 기반기술은 인공지능 등 20개사를 모집한다. 유레카는 혁신창업 아이템 분야로 20개사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은 총 9개월간 이뤄지며 최대 1억5000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자금은 재료비, 외주용역비, 기계장치 구입비, 무형자산 취득비, 인건비, 지급수수료, 여비, 교육훈련비, 광고선전비 등에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특화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전문 주관기관을 통해 각종 컨설팅부터 공간지원, 판로 지원, 투자,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2단계로 이뤄진다. 평가기준은 제품·서비스의 개발 동기, 개발 방안, 성장전략, 기업 구성 및 역량, 비대면 분야 유망성 등이다. 

특히 비대면 분야별 특화 평가가 있는 각 세부분야별 특성 및 소관협업부처의 정책 방향을 고려한 기준이 적용된다. 지원자는 1개 세부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세부분야별 주관기관은 ▲비대면 의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디지털혁신교육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에듀테크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온라인 농·식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물류 한국통합물류협회 ▲스마트도시 스마트도시협회 ▲해운·수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친환경 한국환경산업협회 ▲융합 미디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비대면 스포츠 와이앤아처주식회사 ▲인공지능 한국특허정보원 ▲비대면 혁신창업 아이템 인천테크노파크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