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뉴스1
청년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뉴스1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경상북도에 소재한 제조기반 청년 창업기업 지원 사업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월 2일까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보유 중인 제조업 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및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이다. 

경북도 내 사업장을 보유한 제조업 기반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대표자를 제외한 청년을 1인 이상 고용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2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오는 3월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서류심사는 3월 3~4일, 발표심사는 10~11일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최대 1500만원, 창업분야 전문가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청년 추가고용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사업화 지원금은 총사업비 1650만원인 경우 기업부담금 10% 이상을 제외한 1500만원이 지원되는 형태다. 단 장비임차료의 경우 총사업비의 20%를 초과할 수 없다. 자본적 경비도 제외다. 

창업분야 전문가 멘토링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관련 전문 멘토 매칭 및 멘토링으로 기업당 7시간 이내로 이뤄진다. 네트워킹 지원은 별도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한다. 또 기업 대상 기본 역량 강화 교육 10시간, 심화교육 4시간이 제공된다.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VC/AC 등이 참여하는 미니 IR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프라 활용 지원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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