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보건복지부
표 = 보건복지부

지난해 자살률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와 70대 자살률 증가가 원인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사회적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3352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1.2%) 증가했다. 

자살률(인구 10만명당 명)은 26.0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9193명(자살률 35.9명), 여성 4159명(자살률 16.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자살률은 10대 71명, 20대 23.5명, 30대 27.3명, 40대 26.2명, 50대 30.1명, 60대 28.4명, 70대 41.8명, 80대 이상 61.3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대는 0.7명, 20대는 1.8명, 30대는 0.2명 늘었다. 70대도 3.0명 증가했다. 40~60대, 80대 이상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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