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접수 마감 일시는 내달 23일이고, 모집대상은 전국에 있는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 또는 졸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에서 희망 Post Value 100억원 이하 전 분야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부서는 D·DAY(데모데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출전을 위한 행사를 100회 이상 개최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2분기 데모데이는 캠퍼스리그(1부)와 금융의 일상화(2부)가 주제다. 1부는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 또는 졸업 3년 이내의 전분야 극 초기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2부는 금융 서비스에 응용 가능한 스타트업 및 카드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디캠프는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프론트원 입주, 직접 투자, 성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디캠프는 90％ 이상 디데이 출전팀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디데이 얼라이언스 VC 17개사의 후속 투자 검토도 진행한다. 또 언론사 등에 홍보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디캠프는 출전팀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입주 심사를 진행한다. 매월 디캠프상 수상팀(1팀)은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이외 출전팀은 2년 이내 입주 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인원 기준은 디캠프는 10인 이하, 프론트원은 20인 이하다.
신청절차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 그리고 최종 출전 순으로 진행된다. 2차 심사에서는 4배수 내외를 뽑는다. 법인 설립 전인 극초기 스타트업 또는 Post Value가 50억원 미만이거나 첫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우대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로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 가이드에 따른 제출서류와 함께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으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실현 가능성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성장 전략 ▲팀 구성 등이 있다. [1코노미뉴스 =조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