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금천구 가족센터
포스터=금천구 가족센터

서울 금천구는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120명을 대상으로, 내달 4일과 11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문강사를 통해 자기방어의 개념, 호신술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 후 상황별 대응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구는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로 편성했다.

참여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청구청장은 "1인 가구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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