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수중 플로빙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코웨이
코웨이는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수중 플로빙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코웨이

코웨이가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고객, 임직원과 함께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올해 2회차를 맞은 고객 참여형 활동으로,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코웨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부모님이나 아이, 반려동물 등 가족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 참여인원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웨이는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도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 4개 초등학교에 1632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지난 5월 임직원과 함께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 흙공 3000개를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EM 흙공 던지기'도 실시했다. EM 흙공이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전하고자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인권·다양성 존중, 거버넌스 운영을 올해 ESG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코웨이 ESG 위원회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재생 원료 적용 계획 ▲인권경영 단계별 추진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등 5가지 중점 과제와 10가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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