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서울 송파구가 청년 취업·창업 멘토링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만 19~39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목적 자체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 대학생, 일반인, 대학, 연구기관, 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 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오는 12월 29일까지다. 별도의 선정 절차나 평가는 없다. 멘토링은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이며 내달 31일까지 매주 2회(수, 금) 열린다.  

기존의 1 대 다수의 일방적 멘토링이 아닌 1대 1부터 1대 5까지 소규모로 이뤄져 보다 세세한 상담이 기대된다. 특히 관심 분야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다만 시범운영기간인 만큼 멘토링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문정비즈밸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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