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중장년 1인 가구 수다살롱' 동아리 참여자(40~64세) 25명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걷기·등산·미술·사진·글쓰기 등 5개의 동아리가 있고 동아리 별 3~5명이 활동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안내 게시판이나 수원시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

선정된 1인 가구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비, 강사비 소액(실비) ▲외부 강사 섭외 ▲동아리 대표 대상 리더십 교육(3월)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업무 등을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에 따라 월 2회 이상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사진동아리와 요리동아리가 성공적으로 활동했다"면서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속해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해 1인 가구가 서로 만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