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닥재 전시회 TISE에 마련된 LX하우시스의 전시부스./ 사진 = LX하우시스
미국 바닥재 전시회 TISE에 마련된 LX하우시스의 전시부스./ 사진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최대 규모 바닥재 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를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LVT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TISE는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현재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동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바닥재'를 앞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느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한 SPC소재의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을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XL은 기존 대비 2배로 면적이 커진 광폭 디자인으로 원목무늬 느낌을 구현하면서도 SPC소재가 적용돼 내수성과 내구성을 갖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전시부스에 바닥재를 대면적으로 시공해 패턴과 광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존'과 LX하우시스만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특수 표면코팅 기술을 체감해 볼 수 있는 '기술존'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바로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TISE 전시회를 계기로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 발굴은 물론 주택 리모델링 수요 시장까지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며 북미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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