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국비 지원 교육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 =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비 지원 교육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 =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RD FLEX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등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1000명 미만 중소·중견기업(공공기관 제외)이다. 참여 기업은 기업 규모와 수강 시간 충족 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 기간은 교육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다. HRD FLEX는 수강 인원이 한정돼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콘텐츠를 생산, 품질, 구매, 자재, 물류 등 직무역량 분야 중심으로 구성(59%)해 타 운영기관과 차별화했다.

참여 기업 직원은 직무 역량과 공통·리더십 역량을 총망라하는 30개 세부 분야, 숏폼 기준 720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가 제공하는 HRD FLEX 서비스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K-아카이브'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K-아카이브 시리즈는 연간 20만명을 교육하는 HRD 종합기관으로서 한국생산성본부가 제공하고 있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검증된 이론과 실무 노하우를 선별해 개발한 콘텐츠다.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참여 기업에게 기업별 별도 관리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직원들의 교육 수강을 독려하고 직원들의 학습 성향 정보를 향후 교육 체계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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