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포스터. / 사진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포스터. / 사진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경기도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5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4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 ▲본사가 경기도에 있고 연구소나 지사(해외진출 관련 부서)가 있는 기업이다.  

도는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해외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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