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드론쇼 코리아 대한항공 메인 전시장. / 사진 = 대한항공
2024 드론쇼 코리아 대한항공 메인 전시장. /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등을 선보이며 미래항공기술력을 뽐냈다. 

6일 대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토교통부 · 국방부 ·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은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스펙션 드론의 기체 ▲우리나라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의 중고도무인기 등을 소개했다. 또 ▲저피탐 무인전투기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편대기 ▲신개념 수직이착륙 무인기 ▲대량생산형 타격무인기 등을 전시했다. 

이 중 올해부터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 무인기는  ▲365일 연속 4만피트(ft) 이상 상공에서 24시간 운용 ▲주∙야간 고해상도 표적영상 실시간 지상통제장비 전송 ▲판독·분석 및 전투피해평가까지 수행하는 전략급 감시정찰자산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인기와 드론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무인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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