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항공편 예약번호 시스템을 간소화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줄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그동안 대한항공은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 써왔다.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자리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 기념 캠패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22일 대한항공은 금일 오전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있는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된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14일부터 열흘간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에 참여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
대한항공이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등을 선보이며 미래항공기술력을 뽐냈다. 6일 대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토교통부 · 국방부 ·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은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스펙션 드론의 기체 ▲우리나라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의 중고도무인기 등을 소개했다. 또 ▲저피탐 무인전투기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편대기 ▲신개념 수직이착륙 무인기 ▲대량생산형 타격무인기 등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월 4일(월)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또한 이날 기념사에서 올해 많은 불확실성과 새로운 과제들이 놓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임
대한항공의 기내식·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상용고객 우대 제도가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창간한 미주 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
대한항공이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인건비 등 부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38% 하락했다.대한항공은 올 3분기 별도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3조8638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 하락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4245억원을 기록했다.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2조5584억원을 달성했다. 엔데믹 이후 첫 하계 휴가철,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여객수요 강세가 전
대한항공이 기업결합을 위해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한 아시아나항공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월 30일, 11월 2일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EU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양사 이사회 승인으로 대한항공은 "EC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남은 기업결합심사 과정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이 결정된 만큼 업계에서는 양사 합병
대한항공이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작 업체인 프랫앤휘트니(P&W)사의 차세대 엔진인 기어드 터보 팬(GTF)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에서 P&W의 GTF 엔진 초도 물량 입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부사장 겸 최고안전운영책임자(CSO), 요게쉬 화스와니(Yogesh Farswani) P&W Sales 총괄 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해외 항공사들로부터 매년 10
대한항공이 조종사노조와 올해 임금 3.5%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대한항공 노사는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도 잠정 합의안에 포함시켰다. 목적지 착륙 후 내리지 않고 항공기에서 대기한 뒤 바로 출발하는 이른바 '퀵턴' 수당 지급 기준 조정 등도 포함했다.이번 잠정합의 내용은 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20%에서 30%까지 확대한다.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서비스다. 마일리지를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한도 확대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30%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을 원화나 USD 달러로 구매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이나 공동운항편, 다구간 여정 결제는 제외
대한항공은 8월 한 달간 스카이패스 챗봇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한항공이 챗봇 '대한이'를 통해 '다다굿챗(多多 Good Cha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챗봇 대한이를 클릭하고 스카이패스 챗봇에 접속해야 한다.챗봇 대화창에 대한이 여름 이벤트를 입력하고 퀴즈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퀴즈를 풀려면 우선 로그인을 해야한다.대한항공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파파존스 오리지널 수퍼 파파스 세트(50명) ▲BH
대한항공 노사가 2023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 18일 노사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2023년 임금인상 합의안은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기본급의 300%에서 500%로 확대된다. 직원들의 복리후생도 개선된다.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제주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대한항공 노사가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잠정 합의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하 일반노조)은 5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임금협상에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총액기준 3.5% 인상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 등에 잠정 합의했다. 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직원 복지몰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50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승인 여부 결정 시점을 한 차례 더 연장했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기한 연장 요청에 따라 기업결함 심사를 일시 중단했다. EU 집행위원회는 7월 5일 심사를 결정하려던 것을 연장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승인 여부를 결론지을 예정이었다.대한항공은 시정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U 집행위원회와 심사 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심사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이번 연장으로 인해 합병 승인 여부 결과가
올해 대한항공 노사간 임금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임금인상 폭을 두고 차이가 커서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직접적으로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를 저격하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 회의에서 노조측에 임금인상률 2%를 제시했다. 대한항공 내부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직원들의 불만은 폭발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3조4127억원, 영업이익 2조8836억원을 올리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해서다. 더욱이 대한항공이 연초 주총에서 이를 기반으로 이사 보수
여름 성수기에 진입했지만,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규모 확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도 원점에서 재검토 중이다. 15일 [1코노미뉴스]가 대한항공에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확대 계획 실행 여부에 대해 취재한 결과 대한항공은 전체 좌석의 5% 이상 보너스 좌석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비율과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2월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보너스 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한항공은 마일리
대한항공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판매한 선불항공원의 약관을 임의로 변경해서다. 22일 제보자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4월 대한항공이 선보인 선불항공권을 구매했다. 대한항공 전 노선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 때문이다.A씨는 "구매 당시 대한항공은 해당 선불항공권이 모든 구간에서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선불항공권을 사용하려고 보니 델타 구간은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불항공권 관련 조항을 살펴보니 대한항공이 총 5개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의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 최대의 공항·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이번 5성 등급 획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불만은 폭발 직전이다. 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한항공이 승객 탑승 중에 기내식을 싣는다는 불만글이 올라왔다. A씨는 "대한항공이 기내식의 수를 승객 수에 맞춰 미리 싣는 게 아닌, 노쇼하는 승객을 생각해 일부 기내식 물량을 승객
대한항공은 준법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13일 대한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 준법경영 시스템을 공신력 있는 제3기관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이 인증은 국제 상거래상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시 준법경영 평가 척도나 컴플라이언스 위반에 대한 참작 기준으로도 활용되기도 한다.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