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성구
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함께하는 식사'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계절별, 주제별로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관계망 형성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역농가를 방문하는 지역먹거리 수확체험과 이색 음식, 명절·제철음식,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주제의 먹거리 체험도 추진한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2회까지 참여를 제한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 1인 가구 대표사업인 소셜다이닝 사업을 올해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맛있는 식사를 매개로 1인 가구의 건강도 챙기고,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쓸쓸함과 외로움도 해소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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