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성남 1인 가구 지원시설 힐링스페이스에서 진행한 1인 가구 특강 '예술의 쓸모(미술)'진행 모습./사진=성남시
지난 9일 성남 1인 가구 지원시설 힐링스페이스에서 진행한 1인 가구 특강 '예술의 쓸모(미술)'진행 모습./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에서 릴레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환경, 음악, 미래 설계를 주제로 ▲3월 23일(환경) '혼자 걷기에서 북극곰까지, ESG 생활리더'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3월 30일(음악)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공기의 진동' 송호섭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교수 ▲4월 6일(미래설계) '기다려지는 나의 미래' 정현호 정책벤처 인토피아 대표 등이 강연에 나선다.

각 특강의 수강 인원은 매회 30명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힐링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직장 또는 대학에 다니는 1인 가구다.

시 관계자는 "이 특강은 앞선 3월 9일 '예술의 쓸모(미술)'를 주제로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첫 강의를 해 참석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1인 가구에게 의미 있는 강연이 진행돼 매주 토요일이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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